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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조형물] 한강 인도교 추모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8 조회수 : 2360
파일첨부 :

​추모비 브론즈 제작 

한강 인도교 폭파 사건(漢江人道橋爆破事件)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6월 28일 2시 30분 대한민국 국군이 

한강인도교를 폭파하여 민간인 80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을 말하며

그때의 영혼들을 위해 추모비를 세웁니다.


27일 밤까지 완강하게 인민군의 돌파를 저지하던 국군. 

28일 새벽 은밀히 홍릉 방면으로 진출한 탱크 2대로 인하여 

미아리 방어선은 공황 상태에 빠지고 만다. 

돈암동에 나타난 탱크를 목격한 강문봉 대령은 

채병덕 총참모장에게 달려가 "적의 전차가 서울 시내에 

침입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하여도 

인민군의 주력 부대는 미아리 고개에 포진해있었다. 

총참모장은 정황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최창식 

공병감에게 전화해 "즉시 한강 다리를 폭파하라!"라고 지시했다. 

채병덕을 비롯한 육군본부 참모들에 이어 이시영 부통령이 

한강 인도교를 넘자마자 새벽 2시 30분 경 폭음과 함께 

한강 다리가 폭파 되었다. 하지만 5개의 교량 중 3개의 교량만이 

폭파됐고 임진강 철교, 춘천 모진교, 서울 한강 교량이 

인민군의 수중에 넘어가게 됐다. 다리 폭파 소식을 접해들은 

6개 사단, 4만 4천명 가량의 병력들은 중장비는 물론 소총까지 

모두 버리고 후퇴를 해야 했다. 

교량을 폭파하며 서울은 인민군에게 완전히 점령당했다.


현재 쌍다리 한강대교(과거 인도교)
 

아래 이미지는 추모비를 만드는 CNC 과정의 이미지입니다.



CNC 작업을 하고 있는 장면





CNC 작업이 끝난 이미지

작업한 스티로폼을 가지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실리콘이나 석고로

거푸집을 떠내고, 떠낸 거푸집에 FRP 작업을 하거나, 또는 석고 원형을

만들어 완벽한 원형을 떠내어 손질을 본 후에

주물 거푸집 작업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보통 중, 소형 작업은  석고 형틀을 분할하여 브론즈 작업을 합니다.

각각 분할한 주조 틀에 청동 주물을 붓고 

시간이 경과 후에 형틀을 부수고 나온 청동 주물을 연결

재물땜 후 가공한 표면에 마감 처리인 

부식색상 내기를 마지막으로 완성합니다. 


스티로폼작업-  석고형틀-  석고원형-  실리콘 형틀   

석고외형-  왁스원형- 주입도부착-  무게측정-   

형- 탈납-  소성-  주조-  형틀깨기-  

마감처리-  부식색상 내기-   완성

보통 주물 순서라고 보면 됩니다.

.................................................





주조 틀을 깨고 있는 장면



청동이 나오고 있는 모습


연결 부위 재물땜과 착색을 마무리한 

추모비

 


추모비 설치하는 장면



한강대교를 바라보면서 그때의 영혼들을 달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설치가 되었는지를 보고 계시는 의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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